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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로 경남교육을 지켜달라”

기사승인 2026.06.03  15:2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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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오후 6시30분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가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145개 시민사회단체가 지지하는 '좋은교육감만들기 경남시민연대' 선정 민주진보후보)가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열었다.

이번 유세 현장에는 이강식 상임총괄선대본부장, 공민배 전 창원시장, 하해성 상임선대위원장, 류조환 노동선대본부장을 비롯해 지지자, 선거운동원과 창원시민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유세에서는 로고송과 율동을 자제하면서 참석자 발언에 앞서 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묵념이 진행됐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왼쪽)과 전창현 총괄선대본부장이 지지 마무리 유세를 하고 있다.

이후 공민배 전 창원시장, 전창현 총괄상임선대위원장과 류조환 노동선대본부장, 이강식 상임총괄선대본부장의 발언이 있었다. 

공민배 전 창원시장은 찬조연설에서 "송 후보는 학교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호흡하며 능력을 인정 받은 후보다"면서 창녕공고의 경우, 폐교 위기의 학교를 교명까지 바꾸며 전국에서 학생이 몰려드는 학교로 반든 진정한 교육자다"고 치켜 세웠다.
그러면서 "TV토론회에서 보여준 것 처럼 박식한 교육 철학과 인성 등을 갖춘 경남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다"며 "엄마 찬스를 사용하는 후보가 되어서는 안되며, 송 후보는 학생들이 경남교육 찬스를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는 후보다"고 적극 추천했다.

전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송영기 후보는 학교 현장에서 35년 동안 수많은 경험을 쌓았으며 교장 선생님으로서 실천적 리더십을 보여줬던, 교육감 후보자로 가장 적임자인 사람”이라며 “마지막까지 여기 계신 분들의 문자 한 통, 전화 한 통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께서 하나 되어 진보 교육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송영기 후보에게로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송영기 후보 수행실장과 선대본부장이 선거운동 과정을 회고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류 노동선대본부장은 “교육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교육노동자의 마음, 경남의 제조·서비스·건설 등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당사자이자 학부모, 평생교육 과정에 있는 모든 노동자들의 마음도 민주진보교육을 지키고 더 확장돼야 한다는 송영기 후보와 여기 계신 분들의 바램과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절대 과거로 회귀할 수 없으며, 미래를 향해 모든 경남의 노동자가 단결해서 송영기 민주진보 교육감을 당선시키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총괄선대본부장은 송 후보의 35년을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한 교육자로서의 삶을 언급하며 “송영기는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해 온 사람”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보수 교육감 시절 학교 현학교 현장의 목소리는 외면당했고, 아이들의 안전보다 행정의 편의가 먼저였으며, 선생님들은 교실이 아닌 곳에서 소진됐고, 우리 아이들은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았다”며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다면, 송영기 한 사람으로 모여야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지는 마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투표소에서 손을 들어야 완성된다”고도 덧붙였다.

송영기 후보가 아름다운 경선을 한 뒤 원팀이 되어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선거를 진두지휘한 전창현 전 후보와 고마움의 포옹하고 있다.

최종 연설 자리에서 마이크를 쥔 송영기 후보는 “먼저 100여 일간 선거운동을 함께해 주신 교육공동체, 그리고 늘 응원해 주시는 도민분들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벽 거리에서, 학교 입구에서, 시장 한복판에서 손잡아주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고 전했다.

송 후보는 “교육은 단순히 지식만 전달하는 일이 아니라, 한 아이의 삶을 책임지는 약속”이라며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서로 돌보고, 함께 성장하고,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기 후보 부인과 아들, 딸 등 가족이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뒤이어 송 후보는 “우리가 지면, 경남의 아이들은 다시 줄세우기 교육으로 돌아가며, 스승의 날 눈물을 글썽이며 ‘교단에 서는 것이 두렵다’고 하셨던 선생님들이 더 외로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고 호소했다. “투표가 경남교육을 바꾼다”며 “유권자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면 12년 진보교육을 더 혁신하고 지켜나갈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가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또한 송 후보는 유권자들이 3일 본투표에 적극 참여할 것을 독려하며 “교육감이 된다면 경남의 학교 현장에서부터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 노동자 모두가 존중받는 곳이 될 수 있도록 그 철학을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송 후보는 “투표지에 기호가 적혀 있지 않은 교육감 선거인 만큼, 유권자 여러분께서 ‘송영기’ 세 글자를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변 지인에게 알려서 꼭 함께 투표하러 나와 달라”고 당부했다.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가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사진은 송 후보가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가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사진은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온 유권자가 유세를 경청하고 있다.
송영기 경남교육감 후보가 2일 오후 6시 30분 창원 한서빌딩 앞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였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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