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무 · 현장 · 전문···세 박자가 함께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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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함안군수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민선 9기 함안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차석호 함안군수 당선인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위원회 11인 + 자문위원 5인 + 파견 공무원 5인 진용 완성
4대 분과, 현장소통 TF, 언론·정책 자문, 행정 지원까지 빈틈없는 체계
차석호 당선인 "인수위는 행정 인수가 아니라 실행의 시작점입니다"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함안군수로 당선된 국민의힘 차석호 당선인은 오늘 사무실 1층에서 인수위원회 출범식 및 현판 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군정 인수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위원회 11인을 비롯해 자문위원 5인, 파견 공무원 5인 등 인수위 진용이 모두 참석했다. 차 당선인은 위촉장을 직접 수여하고 "함안의 미래 4년의 준비와 실행이 시작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함안의 미래 그릴 인수위 출범···4대 분과 전문가 11인 전면 배치
함안군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 청사진을 그릴 인수위원회의 진용이 짜였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필두로 예산·조직, 산업·건설·경제, 농업관광문화, 복지환경산림 등 4대 분과에 걸쳐 검증된 전문가 11인을 전면 배치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 작업을 총괄할 위원장에는 전호열 전 함안군 행정국장이 임명됐다. 전 위원장은 함안군 행정 전반을 가장 정확히 꿰뚫고 있는 '함안 행정의 산증인'으로 평가받는다. 실무를 뒷받침할 부위원장에는 이번 선거 승리를 견인한 캠프의 핵심 인사이자 함안지방공사 본부장을 지낸 이상호 현 당선인 캠프 본부장이 맡아 전반적인 인수 업무를 조율한다.
분과별로 살펴보면, 함안 군정의 살림살이와 조직 체계를 정밀 점검할 '예산·조직 분과'에는 행정학 분야 전문가인 안성수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고려대 행정학 박사)와 도시계획 실무 경력이 풍부한 이태곤 효원플러스(주) 부사장(전 창원시 도시계획과장)이 참여해 군정의 뼈대를 다잡는다.
공약의 핵심 축인 RE100 산단 조성, 천주산 터널 뚫기, 청사 이전 등 굵직한 현안을 다룰 '산업·건설·경제 분과'에는 정용선 경남대학교 교수(전 경남TP센터장)와 배종성 (사)한국지식경영연구원 대표(현 창원대 외래교수) 등 굵직한 산업·경제 전문가들이 포진해 추진동력을 확보했다.
함안의 모태 산업인 농업과 세계유산인 말이산 고분군, K-불꽃놀이로 떠오른 낙화놀이 등 핵심 관광 자산을 고도화할 '농업관광문화 분과'에는 안광환 전 경남농기원 단감연구소 소장(경남대 식품공학 박사)과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 미술 석사 출신의 배부순 ㈜블루노바램 대표가 합류해 전문성을 더했다.
끝으로 군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복지환경산림 분과'는 학계와 현장을 아우르는 전문가 3인이 책임진다. 강도명 마산대 복지학과 교수, 신승구 경상대 환경에너지학과 조교수, 그리고 한국산림유전생리학회 회장이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상임이사인 최명석 교수가 함께 참여해 함안의 복지·환경·산림 정책의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차 당선인은 함안 현장과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인수위에 전달할 자문위원 5인을 별도로 위촉했다. 함안 복지 현장과 의정 경험을 가진 자문위원, 현장소통 TF 자문위원, 언론·정책 자문 등으로 구성되어 인수위와 함안 군민, 인수위와 언론 사이의 역할을 맡는다.
행정 인수의 실무 작업을 위해 함안군 파견 공무원 5인도 인수위에 합류했다. 행정 7급 이상 실무 베테랑들이 분과별 자료 정리와 인수 보고서 작성을 총괄 지원하고 새롭게 더 크게 뛰는 함안에 함께 한다.
차석호 당선인은 이날 인사말씀에서 인수위의 위상과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차 당선인은 "행정은 구호가 아니라 실행으로 평가받는다는 것을 33년 공직 생활에서 배웠다"며 "인수위 단계에서 핵심 공약의 즉시 실행 로드맵을 그리고 실행과 결과로 가도록 단단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날 출범식은 사무실 1층에서 개회 및 사전 안내, 국민의례, 내빈 소개, 위촉장 수여 및 기념촬영, 당선인·위원장 인사말씀, 위촉자 인사말씀, 폐회 순서로 진행됐다.
차 당선인은 위촉장을 직접 한 분 한 분 수여하며 "크게 뛰는 함안, 결과있는 함안을 위해 함께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위원장과 위촉자들 역시 인사말씀을 통해 "33년 행정 전문가 차석호 당선인의 비전을 가장 빠르게 현실로 만드는 함안에 집중하는 인수위, 자문위원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