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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외국인 맞춤형 생활백서 '거제 A to Z' 발간

기사승인 2026.07.23  16: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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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가이드북 전면 개편···영어·베트남어 등 8개 언어로 생활 밀착형 정보 제공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외국인 생활 가이드북‘거제 A to Z'를 발간했다.

이번에 제작한 ‘거제 A to Z'는 외국인 주민이 거제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A부터 Z까지 한 권에 담았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시는 조선업 회복과 함께 증가하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가이드북을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제작된 가이드북은 변화된 제도와 생활환경을 반영해 외국인 주민이 일상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등록과 체류지 변경 등 출입국 정보부터 △근로계약과 권리구제 △주거·복지·보건 서비스 △교통·금융·통신 △문화·관광 정보까지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생활정보를 폭넓게 수록했다.

특히 영어, 베트남어, 우즈베크어, 네팔어, 인도네시아어, 스리랑카(싱할라어)어, 미얀마어, 태국어 등 관내 외국인 주민 수가 많은 8개 언어로 제작했으며 그림과 아이콘 등을 적극 활용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였다.

시는 총 1,500부의 가이드북을 제작해 외국인 노동자와 고용 사업장, 유관 기관 등에 배부하고, 거제시 누리집(QR코드 연동)과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홈페이지에도 자료를 게시해 외국인 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보다 높일 계획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거제 A to Z가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길잡이가 되어 낯선 환경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함께 성장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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