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정연구원 분석 결과, 방문객 99% “내년에도 또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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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광암해수욕장의 2026년 개장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2026년 광암해수욕장 운영(7월 4일~8월 23일) 결과, 기상 여건에 따른 전년도 대비 방문객 감소에도 불구하고 투입 예산 대비 높은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개장기간 중 방문객 1,7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용객 만족도 조사와 이를 바탕으로 창원시정연구원(원장 황인식)이 실시한 ‘광암해수욕장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 ‘가성비’ 높은 경제 성적표···방문객 소비 견인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성과
창원시정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광암해수욕장 운영에 투입된 예산은 7억6천만원인 반면, 방문객들의 소비지출로 인한 경제 효과는 약 16억 원(1인당 평균 2만7,494원 지출)으로 추정됐다.
이로 인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43억5,800만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9억4,600만 원 ▲취업유발효과 22.1명으로 산출돼 인근 상권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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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광암해수욕장의 2026년 개장 전경 |
◈ 방문객 99% “내년에도 또 올게요”···내실 있는 운영 성과
올해 광암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은 5만8,214명으로, 기록적인 폭염과 불안정한 기상 여건 탓에 전년(6만9,274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만족도 조사 결과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응답자의 99%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으며, 백사장 모래 만족도 또한 8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들이 꼽은 최고의 장점은 창원시가 제공한 ‘세심한 편의 서비스’였다.
▲샤워장·탈의장 무료 이용(48%) ▲갈대 파라솔 무료 이용(27%) 등 무료 편의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압도적이었으며, 뛰어난 접근성과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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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 광암해수욕장의 2026년 개장 전경 |
◈ 창원시 “데이터 분석 바탕으로 더 나은 광암해수욕장 고민할 것”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광암해수욕장의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에 착수한다.
특히 ▲주차 및 교통 접근성 ▲편의시설 보강 등 주요 건의 사항을 정책 수립의 참고 지표로 삼아, 이용객의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대책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창원특례시의 핵심 싱크탱크인 창원시정연구원의 정밀 분석 데이터를 활용해, 단순히 숫자상의 방문객 늘리기에 치중하기보다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질적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기상 상황으로 방문객 수가 줄어든 점은 아쉽지만, 방문객 99%가 재방문을 희망할 정도로 운영 내실을 다졌고 예산 대비 경제적 효율성이 증명된 것은 큰 성과”라며 “조사 과정에서 나온 주차 및 편의시설 부족 등 다양한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여, 내년에는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는 명품 해변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