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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다주’ 강상준, 노래만큼 진국인 국밥으로 ‘대박’

기사승인 2020.02.24  16: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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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투병중인 김철민 위한 특별 콘서트 연다

노래만큼 진국인 국밥으로 대박난 ‘걸다주’ 강상준.  [사진출처/강상준 팬카페]

[시사코리아저널=김희영 기자] 탄탄한 음악성으로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섭렵해 ‘걸어 다니는 주크박스’로 통하는 강상준이 그의 노래만큼 진국인 국밥으로 대박신화를 이뤄 화제다.

1995년 명동 ‘쉘부르’에서 통기타 가수로 대중과 만나기 시작한 강상준은 가수는 물론이고 음반 제작, 공연기획에 이어 라디오 DJ 등 다양한 재능을 지닌 만능 엔터테이너.
최근 3년 6개월 동안 경인방송 라디오 ‘청춘 in 가요’ DJ로 활동하며 성인가요 특히 포크가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을 기획해 통기타 가수와 포크음악 지킴이로 큰 사랑을 받은 주인공이다.

 짙은 감성과 무대를 사로잡는 아우라로 ‘작은 거인’으로 통하는 그가 지난해 3월 인천 서구 검암에 ‘국밥대장’ 검암점을 오픈, 1년 만에 프랜차이즈 성공 점주 사례로 꼽힐 만큼 요식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가 운영 중인 ‘국밥대장’은 창업 11개월인 지난 2월 14일 정산결과 5억 원의 매출을 돌파, 국밥업계에 새로운 신화로 주목받고 있다.

강상준은 2년 전 친구가 운영하는 국밥집을 들렀다가 남녀노소 불문하고 가격 부담 없이 한 끼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국밥에 반해 본격적인 국밥장사를 하게 됐다.
1년여 동안 철저한 시장조사를 거쳐 젊은 여성들도 즐기는 ‘국밥대장’을 알게 됐고 검암역 근처에 지점을 열고 손님들의 허기는 물론 마음까지 채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탄탄한 내공이 느껴지는 허스키한 보이스로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는 강상준은 국밥의 맛은 노래처럼 쉬운 것 같지만 어려운 일이라고. “국밥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잘 할 수 없는’ 노래처럼 좋은 재료라는 기본에 오랫동안 불 앞을 지키며 정성과 노력으로 우려내야 제대로 된 멋을 낼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포크가수로서 활동하기 위해서 생활 안정이 필요해 선택한 요식업이 자리를 잡아 기쁘다. 더 열심히 노래 할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국밥집이 소문이 나며 평소 친분이 두터운 조영구 박상철 윤태규 등 동료 가수들도 국밥집 운영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1년 동안 식당 운영에 전념한 강상준은 봄부터는 가수로서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다양한 공연으로 대중과 만날 스케줄과 더불어 오는 5월에는 투병중인 김철민을 위해 응원의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희영 기자 yebbi22@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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