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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사무처 노조 "미래통합당과 한국당은 조건없이 합당하라"

기사승인 2020.05.21  1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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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명 통해 "총선 직후 합당하겠다던 국민과의 약속 지켜야 한다" 요구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오른쪽)와 미래한국당 원유철 대표가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합당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미래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조건없는 합당을 촉구했다.
 
미래통합당 사무처 노동조합은 21일 성명을 통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국민과의 약속대로 21대 국회 출범 전까지 ‘조건 없는 합당’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노조는 이 성명에서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지난 총선에서 총선 직후 합당해 21대 국회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날치기 악법을 함께 개정하겠다고 수도 없이 국민께 약속을 했다"면서 "이제 21대 국회 출범이 다가온 만큼 양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차원에서라도 조건 없는 합당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통합당 사무처 당직자들은 미래한국당 창당 과정에서 창당 자금을 각출하고, 노조위원장이 창당준비위원회 대표를 맡는 등 실무적인 역할을 했던 만큼, ‘21대 국회 출범 전 조건 없는 합당’이라는 창당정신을 앞장서서 실천해야 하는 책무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조는 무엇보다 "불과 1년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를 위해서라도 미래통합당을 비롯해 보수우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정무적 판단이나 화려한 말잔치, 일시적 전략 등이 아니라 민심에 철저히 순명(順命)하면서, 정도와 원칙에 따라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일일 것이다"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21대 국회 출범이 다가온 이 시점에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의 ‘조건 없는 합당’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우리가 어떠한 쇄신책들을 마련해도,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며 "민심에 순명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진정한 쇄신의 첫 걸음이다"고 다시 한번 즉각적인 합당을 요구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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