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민이 겪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기여한 공로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이 코로나19로 경남도민이 겪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의장 김지수)가 코로나19로 경남도민이 겪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은 29일 의장실에서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에게 지역사회발전 유공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무학은 지난 3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방역용품 품절 대란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소주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을 59% 분사형 살균소독제 20만 병(500ml, 100톤)을 만들어 방역이 필요한 곳을 돕기위해 경남 자치단체와 교육청 및 군부대등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2008년 무학 회장으로 취임한 후 기업의 성장과 더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나눔활동에도 공을 드리며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지수 의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은 물론 경남이 힘들어할 때, 무학그룹에서 코로나 극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여러 방면에서 경남의 발전을 지원하는 지방기업인 무학의 100년 미래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재호 회장은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써, 지역이 어려울 때 함께 힘을 합치는 것은 당연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일에 항상 함께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무학은 기업의 이윤을 환원하기 위해 좋은데이나눔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