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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비군 훈련, 하루 4시간만 받는다

기사승인 2020.07.29  12: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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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로 9월부터 단축···11월부터는 원격교육도 시험 실시

올해 예비군 훈련이 코로나19여파로 하루 4시간으로 축소돼 시행된다. 사진은 예비군 훈련 중 사격연습 장면. /자료사진

[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올해 예비군 훈련이 하루 4시간으로 축소돼 시행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29일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비군의 안전, 현역부대 여건 등을 고려해 9월 1일부터 예비군 소집훈련을 동원 훈련, 지역 훈련 모두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비군의 전체 훈련이 축소된 건 1968년 이후 예비역 제도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개인별로 오전, 오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출퇴근 시간을 제외하면 4시간 정도 소요된다.

올해 대상 인원은 200만명 정도로, 해당하는 사람은 내달 중 신청하면 된다.

국방부는 올해 예비군 훈련의 경우 동원 훈련과 지역 훈련 구분 없이 지역 예비군 훈련장에서 사격, 전투기술 과제 등 필수 훈련 과제를 선정해 실시하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측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 1일 훈련 인원도 평소보다 축소하고 입소 시 체온 측정, 훈련 간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을 철저히 지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예비군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해 이상 징후 시 별도 서류 제출이나 방문없이 전화 등으로 예비군 부대에 신청하면, 훈련이 연기되도록 조처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이와 함께 올해처럼 소집교육이 제한되는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원격교육 시스템을 준비해 11월부터 연말까지 시험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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