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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또 화재사고 2명 사상 '안전불감증'

기사승인 2020.08.28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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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발 추정 사고···지난 5월에도 해상 건조장 화재

27일 오후 8시 30분쯤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 앞 해상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를 냈다.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해상 선박건조장에서 화재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사고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7일 오후 8시 30분쯤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 앞 해상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스프레이 작업 중이던 A(41)씨가 숨지고, B(40)씨가 전신 2도의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선체 바깥에서 작업을 하던 1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불은 조선소 자체 진화로 꺼졌다.

27일 오후 8시 30분쯤 삼성중공업 경남 거제조선소 앞 해상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2명의 사상자를 냈다. 사진은 폭발된 내부 모습. /사진제공=경남소방본부

소방당국은 "선체 내부에서 작업이 이뤄지던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5일 오후 7시 22분쯤에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해상에서 건조 중이던 선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해 선상에 쌓여 있던 비닐과 나무 팔레트 등 일부가 탔지만, 인명·재산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삼성중공업 화재사고 등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자 "회사 측에서 화재 등 안전사고 대책이 허술하지 않나"라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지난 5월 건조 중이던 선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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