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주의의 기억을 모으고, 시민과 함께 지켜갑니다"
![]()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은 민주주의의 역사와 가치를 보존하고 이를 전시·교육·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2025년 사료 공개구입을 추진한다.
이번 공개구입은 대한민국의 민주화 과정과 창원시에서 발생한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사료를 대상으로 한다.
사료 유형은 ▲문서류(보고서, 편지, 일기, 팸플릿, 포스터 등) ▲시청각류(사진, 동영상, 오디오, 비디오 등) ▲박물류(액자, 훈장, 그림, 기념품 등)이다.
다만, 사료의 출처 또는 소유 여부가 불분명하거나 구입 대상 분야의 사료가 아닌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에는 구입이 제한된다.
매도 신청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민주주의전당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제출된 사료는 2단계 심사 절차를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이 결정된다.
민주주의전당은 공고 기간 동안 포스터와 현수막 제작·게시, 기관·단체 협조 요청 등 홍보 활동을 펼쳐 시민과 관계자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쾌영 문화시설사업소장은 “이번 사료 공개구입은 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내고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