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시 주민이 함께 만든 자치의 힘, 경남을 빛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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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상을 수상한 창원시 중앙동 블랙로즈 댄스팀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4일부터 5일까지 남해군 유배문학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에 참가해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동아리 경연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총 5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박람회 첫날 진행된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마산회원구 양덕2동이 ‘우리동네 아이들의 웃음이 흐르는 산호천 생태학교’로 최우수상을, 합성2동이 ‘마을 路맨틱 데이’로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여 창원시의 창의적 자치 사례를 널리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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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마사회원구 양덕2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이어진 5일에는 우수동아리 경연에 참가한 성산구 중앙동 ‘블랙로즈’(라인댄스) 팀이 우수상을 ▲의창구 명곡동 ‘댄싱논스톱’(에어로빅) ▲마산합포구 진북면 ‘소리사랑’(판소리)팀이 장려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마산합포구 완월동은 주민자치회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창원시 주민자치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천아트와 풍선아트 체험을 진행하여 현장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에는 창원시 55개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약 660명의 주민이 참여해 창원시 주민자치의 역량과 화합된 모습을 대내외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윤선한 자치행정과장은 “창원시 주민자치회가 우수사례 및 우수동아리 경연에서 좋은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열띤 응원으로 함께해주신 모든 창원시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