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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창원시 담당 주무관이 발표하는 모습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12일 경남도청 중앙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도 경남도 세외수입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발표대회에 대비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세외수입 운영 혁신과 지방재정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도내 18개 시·군에서 제출된 20개의 우수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창원시 포함 3개 시·군이 발표대회에 최종 참가했다.
발표는 10분 이내 자유 발표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면 심사(60%)와 발표 심사(40%)를 합산한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이 선정됐으며, 그 중 창원시는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 원가분석 기반 세외수입 요율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최초,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제정 ▲원가분석을 기반으로 한, 통일된 업무처리 절차 마련 ▲심의·자문 체계 구성·운영 등이다.
이를 통해 각 부서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는 세외수입(사용료·수수료) 요율 관리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세외수입 운영 혁신 분야에 제출되어 1차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창우 세정과장은 “이번 수상은 창원시가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세외수입 운영 관리를 위해 기울인 노력이 결실을 맺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이번 사례를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