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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노인복지관(관장 이상록)은 지난 24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세대공감 월천(月天)예술제'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관의 노년사회화교육 수강생 어르신들이 1년간 배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자리로, 지역 내 유치원생, 초등학생, 중학생, 장년층의 초청공연으로 함께 참여해 전 세대가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었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합창, 풍물놀이, 오카리나 연주, 시 낭송, 실버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와 영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들의 율동 무대, 입암 초등학교 학생들의 합창, 영양여자중학교의 치어리딩 공연, 기타 동호회의 기타 연주가 더해져 세대간의 어울림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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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행사 진행에는 지역 봉사단의 든든한 지원도 함께 했다.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어르신의 무대 이동과 좌석 안내 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지원하였으며, 여중군자 장계향 선양회 영양군지부에서는 다과와 전통차를 제공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해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장 이상록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을 나누는 자리이자, 아이들과 청년, 장년, 어르신이 한 무대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지역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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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