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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지역사회 온정 이어져···아림1004운동 · 장학금 기부 잇따라

기사승인 2025.10.30  04: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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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대가정의학과의원 · 거창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 순수조경나무병원 · 육각수 칼국수 · 평생학습활동가 · 120자원봉사대 참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아림1004운동과 거창군장학회에 29일 지역의 따뜻한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이번 기탁에는 영대가정의학과의원, 거창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 순수조경나무병원, 육각수 칼국수, 평생학습활동가, 120자원봉사대가 참여해 어려운 이웃들과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먼저, 영대가정의학과의원(원장 김종욱)은 아동 1명에게 월 10만 원씩 40개월간 지원하는 현금 지정기탁과 함께 아림1004운동 100만 원, 거창군장학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 원장은 2021년과 2024년에 총 900만 원의 장학금과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거창농협 고향생각주부모임(회장 이선숙)은 2012년부터 매년 아림1004운동 성금 및 장학금 기탁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200만 4천 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랑을 이어갔다.

올해 처음으로 나눔에 참여한 순수조경나무병원(나무의사 이경민)은 사업 첫해를 기념해 100만 4천 원을 기탁하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육각수 칼국수(대표 김창진·이영희)는 거창한마당대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일부인 100만 4천 원을 기탁하며,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활동가는 2021년 양성과정에 참여한 10여 명의 활동가들이 결성한 단체로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와 자발적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부터는 평생학습축제에서 음료 판매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거창군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하고 있다.

거창군 120자원봉사대(회장 성기환) 임원진은 제45호 사랑의 집 착공을 기념해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해 거창군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안정된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사랑의 집짓기’ 사업이 지역 인재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이어져, 주거 환경 개선과 인재 양성을 함께 실천하는 선순환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처음 나눔에 동참해 주신 분들과 꾸준히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과 지역 인재 양성에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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