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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디 붉은 옷 입은' 내장산 단풍 "다음 주 절정 예상"

기사승인 2025.11.07  12: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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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절반가량 물들어···늦더위 등 이상기후로 절정 시기 늦어져 10∼16일 절정

정읍 내장산 단풍 /자료사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전북 정읍시는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히는 내장산 단풍이 다음 주(10∼16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7일 밝혔다.

내장산 단풍은 이달 초 절정이 예상됐으나 늦더위 등 이상기후로 절정 시기가 늦어졌다.

현재 내장산 단풍은 절반가량 물들었다.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장산 단풍은 주변에 높은 산이 없고 남부 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일교차가 큰 데다 일조시간이 길어 붉은색이 잘 들고 화려하다.

내장산에는 당단풍과 좁은 단풍, 털참단풍, 신나무, 복자기 등 단풍나무 11종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단풍 감상의 백미는 일주문에서 내장사로 이어지는 단풍터널이다. 붉게 타오르는 단풍잎과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풍경이 조화를 이룬다.

또 정자에 날개가 돋아 승천했다는 전설이 깃든 우화정은 단풍과 조화를 이뤄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낸다.

이학수 시장은 "내장산이 1년 중 가장 눈부신 옷을 입었다"며 "단풍터널의 장관과 우화정의 고즈넉함 속에서 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가을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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