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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후보, '0.47% 아쉬움, 바로 서는 경남교육' 출판기념회

기사승인 2025.12.08  16:4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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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대 이룸홀서 지역별 다양한 교육비전 제시···1천여 명 축하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중도보수단일화 후보가 저서 '0.47% 아쉬움, 바로 서는 경남교육'의 출판기념회에서 저술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현 박종훈 교육감에게 0.47%의 표차로 낙선한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중도보수단일화 후보가 교육방향과 문제점을 개선할 다양한 내용을 담은 저서 '0.47% 아쉬움, 바로 서는 경남교육'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6일 오후 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가진 출판기념회에는 경남도민과 교육관계자, 언론 등 다양한 계층의 약 1,00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해 김상권 전경남교육감 후보의 책 출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식, 저자입장, 축사, 토크콘서트(Q&A),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내빈에 대해 김상권 저자가 직접 한분한분 모두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교사시절 교장선생님으로 재직하던 구순의 선배교사를 소개할 때는 많은 참석자들의 기립과 함께 함성, 박수가 쏟아졌다.
축사를 맡은 동료교사 정은호 교사, 제자 도해경 씨는 본인이 아는 인간 김상권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 경남교육의 적임자에 대해 설명을 가지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중도보수단일화 후보가 저서 '0.47% 아쉬움, 바로 서는 경남교육'의 출판기념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저서 '0.47% 아쉬움, 바로 서는 경남교육'은 'AI 시대일수록 인성이 먼저'라는 철학과 사람중심 디지털 전환, 기초학력 책임제, 교사 수업권 회복 등을 골자로 한 교육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후보는 "일선 현장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면서 가장 많이 들은 메시지는 행정서류를 줄이고,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 늘려달라는 요구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교사는 강의 제공자가 아닌 학습코치, 피드백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행정서류에 쏠린 시간을 줄이고 교육본령을 회복, 공공영역 안에서 사교육의 효율을 흡수해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전했다.

또 "'선인성·후학력'의 원칙이 필요하며 예의질서와 책임감을 기르는 인성교육을 기초학력 보장과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중도보수단일화 후보가 저서 '0.47% 아쉬움, 바로 서는 경남교육'의 출판기념회를 마친 뒤 참석자들과 인사하는 모습.

이와 함께 그는 "저서에는 경상남도 지역별 교육비전(18개 시군) 및 경남의 해양·역사·산업·문화자산을 학교교육과 연결하는 지역상생형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며 "현안진단과 해법으로는 디지털교과서(AI·DT) 재점검, 교육활동 소송 국가책임제, 교권보호, 예산효율화, 사교육비 절감, 지역상권 상생, 기후·생태교육, 출생인구 감소, 고교학점제 대응 등도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교육제언 내용에서는 학부모와 교사의 동반자 모델, 학급당 학생 수 감축에 대한 교육현장의 대비, 평생학습 기반, 행복한 사람을 키우는 교육 등을 설명하고 있다.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후보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난 37년간 교사, 교감, 교장, 장학사, 교육장, 경남도교육청 정책국장, 교육국장까지 현장과 행정을 두루 거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바로서는 경남교육'을 위해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권 전 경남교육감 후보는 지난 2022년 경남교육감 선거에서 득표율 격차 0.47%인 약 6,750표 차로 석패했으며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교육감 선거에 재출마 의사를 밝히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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