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해 성과 마무리, 여성민방위 발전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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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도 전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회장 김미자)는 17일 오후 2시 합천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4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미자 연합회장 및 17개 읍·면 대장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 실적 보고, 2025년 결산 및 2026년 예산안 심의, 2026년 사업계획(안) 검토에 관한 주요 내용 등이 논의됐다.
정진영 안전총괄과장은 “각종 재난 현장은 물론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여성민방위기동대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재난예방활동과 현장 대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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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자 연합회장은 “항상 능동적인 자세로 다양한 민방위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대원 여러분의 노고가 지역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였다”면서 “특히 올여름 수해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여성민방위의 역할과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합천군연합회는 여성민방위 지원 조례 제정, 예산편성 등 행․재정적 지원 아래 자체 회칙개정 등 조직역량과 활동강화를 통해 2026년 한해는 생활속 민방위 실천과 여성민방위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
이날 여성민방위기동대 합천군연합회는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대원들의 모금으로 마련된 이번 성금은 합천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합천군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올해 7월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비롯해 재난대비 훈련, 안전캠페인, 권역별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