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계비21명 1,050만원, 학자금 9명 450만원, 총 30명 1,5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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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이환수 기자]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김승걸)과 (사)마산·함안·의령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윤태석)는 지난 29일 11시부터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대회의실에서 제10회 범죄피해자 자녀 학자금 및 관내 어려운 이웃 가정에 생계비와 방한용품 침구류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 김승걸 지청장, 방준성 형사1부장, 박영상 형사2부장검사, 송진민 검사, 임홍철 사무과장, 박일수 수사과장,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윤태석 이사장, 김영기 부이사장, 이종수 부이사장, 남한우 상담지원분과 위원장, 최승필 현장지원분과 위원장, 공영돈 법률지원 분과 위원장, 365엔씨치과의원 김이상 부대표가 참석하여 김종식 사무처장의 사회로 학자금, 생계비, 방한용품 침구류 전달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학자금과 생계비는 제10회째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임원의 자율적인 모금으로 윤태석 이사장, 김영기 부이사장, 박윤규 부이사장, 이종수 부이사장, 안병석 감사, 최승필 이사, 이명기 이사, 정병화 이사, 황희철 이사, 심영민 이사님, 이가현 이사, 남한우 상담지원분과 위원장, 최승필 현장지원분과 위원장, ㈜남동발전, 365엔씨치과위원이 후원하여 관내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피해자 자녀와 가정형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가정을 선발하여 학자금과 생계비 지원을 하자는 뜻을 함께하여 1,500만원 을 모금하여 오늘 전달식을 갖게 되었다.
수혜자 선정은 범죄피해자 및 자녀, 관내 어려운 이웃가정, 합성동 모텔 사건 피해자, 월영동 아파트 화재사건 피해자 등 생계비21명 1,050만원, 학자금 9명 450만원, 총 30명에게 1,500만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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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장학금 및 생계비 전달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연말에 뜻을 함께 하시는 임원과 분과위원장의 모금을 통하여 그동안 피해자 343명에게 2억1천1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날 법률지원분과 공영돈 위원장의 150만원의 후원으로 범죄피해자에게 혹한기 방한용품 지급자 20명을 선정하여 침구류(이불)를 전하며, "피해자의 겨울나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하루빨리 치유회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산지청 김승걸 지청장은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단순히 경제적인 지원해 주는 자리가 아니라, 어려움 곁에 우리가 함께 하고, 국가가 함께하고 있다“라며 "윤태석 이사장님을 비롯한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검찰은 앞으로도 피해자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며, 억울한 부분이 없는지 한번 더 고민해 보고 살펴보고 법이 허락되는 한 피해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태석 이사장은 "갑작스런 범죄 피해로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 피해에 시달리는 피해자 가족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어 피해자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어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해 범죄 없는 사회를 만들자"라고 전했다.
김종식 사무처장은 "이번 행사는 강력사건 범죄피해자와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합성동 모텔사건 피해자 학생 및 유가족과, 아파트 화재사건 피해자에게 학자금, 생계비, 방한용품 침구류(이불)를 전달했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환수 기자 naewoe4560@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