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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거제시보건소에서 면·동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면·동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기반 자살예방 활동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센터는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현장에서 참여 신청을 받으며 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사회 기관과 주민이 함께 참여해 자살 위험요인을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생명존중 분과를 설치하는 방안을 안내하고,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한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과 전문기관 연계를 강화하는 계획도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립·은둔 청년 발굴을 위한 심리지원 사업 등 올해 추진되는 주요 자살예방사업도 함께 소개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끼는 어려움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1인 가구 청년 중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우울자가척도 QR코드가 탑재된 ‘마음건강 키트’를 제작해 면·동에 배부했다.
해당 키트는 리플릿, 라면, 건강음료, 물티슈로 구성되어 있으며 9개 동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위해 각 15세트씩 전달됐다.
센터는 면·동을 방문하는 1인 가구 청년에게 안내·배부해 우울자가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필요 시 상담 및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올해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확대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자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생명존중 홍보 타월을 들고 “자살예방에 앞장서겠습니다”라고 함께 다짐하며 지역사회 생명존중 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