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와 관광 도시로 성장시켜 110만 창원의 품격 완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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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청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화·관광 분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
“광역도시 비전 완성은 문화와 관광···사람이 모여 정착하는 창원 만들 것”
관광전담기구 발족, 창원박물관 착공·완공, SM타운 정상화 등 파격 행보 예고
방학기·강제규 등 지역 인물 기반 콘텐츠 혁명···‘공단 음악회’로 감성 산단 조성
어르신 파크골프장 대폭 확대 및 야외 공연장 확충 등 생활 밀착형 복지 강화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조청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8일 110만 광역도시 비전을 뒷받침할 ‘도시의 영혼’, 문화·관광 분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도시의 몸집(인구)을 키우고 혈관(교통)을 뚫었다면, 이제는 사람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영혼을 채워야 할 때”라며 창원을 대한민국 문화·관광의 허브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 예비후보가 발표한 5대 공약의 핵심은 ▲관광전담기구 신설을 통한 컨트롤타워 구축 ▲박물관·미술관 등 인프라 확충 ▲지역 특화 스토리텔링 콘텐츠 혁명 ▲공단 리뉴얼 및 찾아가는 예술 활동 ▲파크골프장 확대 등 생활 밀착형 복지다.
먼저 조 예비후보는 "기존 문화재단과 연계한 ‘관광전담기구’를 발족시켜 문화예술 지원과 관광 수익 창출을 결합한 실무형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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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청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18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문화·관광 분야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
인프라 측면에서는 시민의 숙원인 창원박물관을 임기 내 착공 및 완공하고, 창원미술관의 2027년 개관을 확약했다.
특히 진해(웅천)의 역사성을 살린 ‘성곽박물관’ 건립과 마산의 양조장 문화, 진동면의 이제마(사상의학) 콘텐츠를 연계한 역사문화 벨트 조성을 강조했다.
콘텐츠 분야의 파격적인 행보도 눈에 띈다. 오랫동안 표류해온 SM타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창원 출신의 세계적인 문화 거장들을 조명하는 기념관 제작을 공약했다.
△다모 △바람의 파이터의 방학기 만화가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영화감독의 콘텐츠를 활용해 볼거리가 있는 창원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회색빛 산단을 디자인과 음악이 흐르는 ‘감성 산단’으로 리뉴얼해 청년들이 즐겁게 일하는 환경을 만들고, 보여주기식 축제를 과감히 정리해 시민 참여형 축제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활기찬 창원을 위해 버스킹 존 등 야외 공연장을 전면 확대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대기 없는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하는 등 생활 체육 인프라 강화를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도무문(大道無門)’ 정신으로 구태의연한 행정 편의주의를 깨뜨리겠다”며 “동쪽의 진해 성곽에서 마산의 디지털 캠퍼스, 창원의 스마트 산단까지 문화가 흐르고 사람이 모이는 창원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