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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워요"···창원시, '탄소중립 ECO-UP 교육' 본격 운영

기사승인 2026.06.01  20: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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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간 기후전문가 ‘창원시 그린리더’가 학교로 찾아가 눈높이 맞춤형 교육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6월 1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그린리더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ECO-UP 교육’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10월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사전 접수를 통해 25개교 50학급을 선정했으며, 기후전문가인 ‘창원시 그린리더’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미래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펼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 속 탄소 감축 실천 방법을 배우게 된다.

특히 단순 강의에서 벗어나 보드게임을 도입해 재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탄소 배출을 줄여 감축 목표를 달성하는 ‘플레이 넷제로’와 친환경 행동으로 환경 위기를 극복하는 ‘그린액션’ 등 보드게임을 통해 복잡한 환경 개념을 놀이로 쉽고 재미있게 체득한다.

실제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그린리더 선생님과 함께 보드게임을 하면서 친구들과 얘기하고 집중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이해됐다”며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플러그를 뽑는 등 작은 행동부터 꼭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청소년기는 평생의 환경 가치관과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미래세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이 기후위기에 관심을 갖고 능동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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