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3~17일까지 5일간···주민을 다시 축제의 주인공으로
![]() |
‘전 국민 예약’은 예스24(YES24) 통해 7월 20일~8월 19일 신청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리는 ‘제6회 감악산 꽃별여행’을 앞두고, 행사 기간 별바람언덕에 승용차로 방문할 거창군민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매년 가을 아스타 국화 개화기에 열리는 ‘감악산 꽃별여행’은 군 인구의 5배가 넘는 3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거창의 대표 축제다.
하지만 밀려드는 인파로 인한 차량 정체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지역 주민의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했다.
거창군민 사전예약은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지정하면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은 전체 방문 차량의 10% 수준인 하루 120장 한정으로, 읍·면별로 선착순 배부된다.
거창군민이 아니거나 사전예약을 놓친 경우에는 ‘전 국민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인터넷 예매 전문업체 예스24(YES24)를 통해 7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지정해 결제하면 우편으로 입장권을 배송받는다.
요금은 승용차 6,000원, 관광버스 10,000원이다.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승용차는 하루 4회차에 걸쳐 총 1,080대, 관광버스는 1일 50대로 입장을 제한한다.
예약 차량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3시간 간격으로 나뉜 4개 회차 중 지정된 시간에 맞춰 관람하게 된다.
차량 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셔틀버스를 통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거창군은 첨단산업단지(남상면 대산리 산 147)에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고, 별바람언덕까지 왕복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10분 이내 간격으로 운행한다.
이용료는 1인당 3,000원이며 거창군민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군은 차량 예약제와 셔틀버스 운영을 병행해 예년에 비해 교통 혼잡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교통 대책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기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