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 역량 배가를 위한 ‘정치아카데미’ 가동, 당협별·시군별 소통을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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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상웅 경남도당위원장 취임식을 마친 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취임식 직후 경남도청·도의회·경찰청 등 방문···지역 발전 적극 협력 적극 강조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박상웅 국회의원(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원내부대표)이 11일 국민의힘 경남도당위원장에 공식 취임하고, 경남도청을 비롯한 도내 주요 기관과 언론사를 잇달아 방문하며 본격적인 현장 소통 행보에 나섰다.
이날 취임식에는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와 정점식 원내대표, 박덕흠 국회부의장, 나경원 의원이 영상 축사를 통해 박 위원장의 경남도당위원장 취임을 축하했다.
취임식에는 서천호(사천·남해·하동)·이종욱(창원시진해구)국회의원과 최학범 김해시갑 당협위원장, 하학열 고성군수, 안병구 밀양시장, 차석호 함안군수, 성낙인 창녕군수,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 최영호 경남도의회 원내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와 당원들이 참석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제는 우리가 양적인 외형만 확장하는데 치중할 것이 아니라 내실을 어떻게 변화 발전시키느냐에 관심을 가져야 될 때가 왔다”면서 “더 이상 변화와 개혁의 시기를 뒤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 위원장은 “경제를 비롯해 외교·안보 등 우리 주변의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주변 당원들과 주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엘리트 당원’을 양성해야 한다”면서 국민의힘 ‘정치 아카데미’ 가동을 천명했다.
이를 토대로 다음 지방선거에서 가산점을 반영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당원 스스로 교육에 참여하고, 중앙당과 함께 양질의 교수진을 구성해 당원 교육 아카데미를 활성화 하자는 제안을 했다.
아울러 박 위원장은 “당협별·시군별로 처해 있는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통일된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18개 시군의 벽을 허물기 위한 당협 간의 소통, 시군 간의 소통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찾아내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2028년 총선과 2030년 대통령선거는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경남 보수의 자부심과 저력을 하나로 모아 총선 승리와 정권 창출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취임식을 마친 박 위원장은 곧바로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예방해 최근 경남의 가뭄대책과 2차 공공기관 이전 유치 문제 등 핵심쟁점과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면담을 마친 뒤 박상웅 위원장의 제안으로 시장·군수와 주요 당직자, 당원들이 함께한 오찬 자리에 즉석에서 참석해 취임을 축하하고 덕담을 나누는 등 화합의 분위기를 더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준 경남도의회 의장을 만나 지방의회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경남경찰청을 찾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상임위원으로서 수사권 독점에 대한 기능과 역할, 도민 안전과 민생치안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