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명 증원···"수색 이어나갈 것"···두산도 헬기·드론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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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네팔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1(UT-1)과 파워하우스 일대에서 네팔군과 수색 작전 협의를 하고 있다.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 제공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한국남동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가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한국인 직원 9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9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남동발전은 이날 육상 수색팀 7개 팀, 총 76명을 투입해 사고 현장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
그간 4개 팀, 총 46명을 꾸려 육상 수색을 이어온 남동발전은 전날 현지 지형에 익숙한 셰르파 등을 중심으로 육상 수색 인력 30명을 추가 섭외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육상 수색팀 전문 인력을 최대한 확보해 수색을 계속한다는 입장"이라며 "정부가 수색을 종료하더라도 (육상 수색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열화상·적외선 특수카메라를 탑재한 드론과 수색견을 활용한 수색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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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이 네팔 라수와 지역의 어퍼트리슐리-1(UT-1)과 파워하우스 일대에서 드론 수색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해외긴급구호대(KDRT) 제공 |
두산에너빌리티는 전날 헬기 1대와 드론 4대를 띄운 데 이어 이날도 헬기 1대와 드론 2대를 띄워 수력발전소 메인 캠프(숙소·사무동)와 하류 방면을 집중 수색할 계획이다.
네팔에서 현지 대응을 총괄하던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부회장은 최근 귀국했으며, 비상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수 EHS 부문장(부사장)이 네팔로 향해 현지 상황을 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달 26일 네팔 바그마티주 라수와 지역에서 대홍수가 발생해 어퍼트리슐리(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쳤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 남동발전 직원 3명 등 한국인 근로자 9명이 실종됐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