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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야디어차! 힘내라 거제!’ 성황리 마무리

기사승인 2026.09.21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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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 · 해양치유 · 어촌체험을 한자리에

옥계해수욕장, 하루 동안 ‘치유의 바다’로 변신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지난 19일 거제시 하청면 옥계해수욕장에서 열린 ‘거제 치유 프로젝트’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폭우로 지친 거제 시민들을 위로하고,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과 함께 지역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축제를 넘어 의료·해양치유·어촌체험을 하나의 공간에서 경험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회복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고신대학교복음병원 교수진과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소아과·정형외과 등 진료와 함께 엑스레이, 심전도, 물리치료, 성장판 및 알레르기 관련 검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바다를 바라보며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해양치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족욕과 차, 요가, 웰니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요트, 카약, 후리그물 등 옥계마을의 바다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어촌체험이 이어졌다.

특히 병원 진료와 건강검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건강을 살피고, 바다에서 쉬고, 함께 즐기는’ 치유의 흐름을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하루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의료기관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한국어촌어항공단 등 여러 기관과 거제시가 함께 힘을 보태면서 민·관·의료기관이 함께 만드는 지역 회복 프로젝트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옥계마을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존의 일회성 축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바다와 어촌의 자원을 활용한 ‘치유형 어촌관광’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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