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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기사승인 2020.03.20  11: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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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산구 거주 50대 남성…모친상으로 대구 달성 소재 장례식장에 머물러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21일부터 창원보건소로 이전 운영
신천지 시설 폐쇄기간 15일 연장…임신부 1인당 마스크 3매 배부

코로나 바이러스. 게티이미지뱅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시는 창원25번(경남 86번)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22명으로 늘어났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창원 25번 확진자는 성산구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친 사망으로 인해 대구에 소재하는 장례식장에 머물렀고, 18일 오전 자신의 승용차로 창원에 도착했다.

확진자는 18일에 기침,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 다음 날인 19일 한마음창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19일 오후 7시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창원 25번 확진자의 이동동선

3월 14일~18일 오전 7시까지 모친 사망으로 인해 대구 달성군 소재 장례식장

3월 18일(수)
    07:00 자차로 창원이동(증상발생)
    09:10 창원도착
    09:30 도보로 창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7층)(성산구 상남동)-방역완료-
    10:40 도보로 NH농협은행 창원시지부(성산구 상남동)-방역완료-
    11:20 도보로 귀가

3월 19일(목)
    09:34 자차로 한마음창원병원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10:00 자차로 귀가 -방역완료-
    19:50 확진 및 마산의료원 이송

아울러 시는 지난 19일 창원 22번(경남 75번)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창원시 확진자는 완치 퇴원자 8명을 포함해 총 22명이며, 현재 14명의 확진자가 입원·치료중이다.

지난 3월 5일부터 마스크 공적 판매에 들어간 후 창원시 배분율이 18.7% 였으나, 19일 어제 30.1%로 수급 물량이 증가했다고 전했다.

지난 12일부터 임신부에게 1인당 3매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으며 19일 기준 6,282매가 배부됐다고 시는 덧붙였다.

창원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종교 시설에 대한 시설 폐쇄와 집회 금지 기간이 오는 22일 종료되지만, 15일간 연장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창원시내 신천지의 모든 종교 시설 봉쇄와 집회 금지는 오는 4월 6일까지 연장된다.

지난 3월 1일부터 창원스포츠파크 주차장에 설치·운영해 오던 ‘드라이브 스루’선별진료소가 21일부터는 창원보건소로 이전해 창원보건소 선별진료소와 함께 병행해 운영한다.

창원시 관계자는 “당분간은 종교행사 등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물론 소규모 모임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그날까지 창원시 전 공무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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