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이동우 기자] 경산시 자인면(면장 류영태)에서는 관내 지방도 919호선 자인교~농업기술센터 및 국지도 69호선 남촌네거리~진량방향 도로변 3.5㎞ 구간에 장미꽃이 만개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작년 늦가을부터 도로변 작업인 만큼 작업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최대한 안전에 유의하며 줄장미 덩굴에 대한 전지작업, 잡풀뽑기, 넝쿨제거, 결속작업, 주변 수목제거 등 조경작업을 한 결과, 장미는 올해 더욱 더 화려한 자태를 뽐내게 되었다.
최근 맑은 날씨가 지속되면서 하루하루가 다르게 장관을 이루며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어 시민들의 정서적 불안, 피로감,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영태 자인면장은 “올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역축제인 자인단오제가 취소되었지만 침체된 시민들의 정서와 마음을 치유하고 다함께 이겨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앞으로도 각종 꽃길사업 등을 계속 진행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쾌적한 자인면 만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pro128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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