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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에 서일준 국회의원 선출

기사승인 2024.06.21  18: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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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지방선거 · 대선거까지 경남서 '남동풍' 큰바람 일으키자" 각오 다져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에 선출된 서일준 국회의원(오른쪽)이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임 위원장에 거제에 지역구를 둔 서일준 국회의원(재선)이 선출됐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열고 서일준 위원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2024년도 경남도당위원장 선출과 관련해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는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선출시기를 의결한 바 있다. 

이에 경남도당에서는 당헌․당규 및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난 7일 후보자 등록을 공고한 뒤 10일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일준 국회의원 1인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이에 단수후보의 경우 도당 운영위원회의에서 도당위원장 선출이 가능하다는 당규에 따라 단독 입후보한 서일준 국회의원을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상정해 도당 운영위원의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서일준 신임 경남도당위원장은 당선 인사을 통해 "부족한 저를 국민의힘 경남도당을 위해 봉사하라고 중책을 주신 대해 영광으로 생각되지만, 한편으로는 굉장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임 최형두 경남도당위원장과 경남 국회의원님들께서는 국회 원구성 등 여야협상으로 인해 많이 참석하지 못하셨는데, 오늘 참석해주신 선・후배 국회의원, 시장・군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 · 시의원 등 많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지난 총선에서 우리 모두 열심히 했지만 부족함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경남 발전을 위해, 또 국민의힘의 발전을 위해서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서 나아간다면 2026년 지방선거뿐 만 아니라 그 다음 대통령선거까지 경남에서 대한민국의 큰바람을 일으켜 남동풍을 일으키는 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부족하지만 한분 한분의 고견한 의견에 청취하고 소통하면서 여러분과 함께 경남도당을 이끌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준 신임 도당위원장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의 승인이 있은 후 1년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의에는 강민국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진주시을) · 서일준 도당위원장 후보(거제시) · 이종욱(창원시진해구), 서천호(사천시남해군하동군) 등 현역 국회의원 4명을 비롯해 박성호 당협위원장(김해시갑)이 참석했다.

또 조규일 진주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병구 밀양시장, 구인모 거창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성낙인 창녕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오태완 의령군수 등 국민의힘 소속 지자체장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와 함께 최학범 · 강용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진상락 경남도의회 당 원내대표, 김이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창원시의회 의장) 등도 참석했다.

신임 위원장 선출에 앞서 참석자 소개와 인사에서 강민국 국회의원(도당 수석부위원장)은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 총선을 통해 처절한 반성고 함께 집권여당의 모습을 보여야 된다"면서 "그 중심에 경남도당이 이 나라를 지키는데 선봉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새 도당위원장을 선출해 국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와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주춧돌을 놓아야 된다"고 말했다.

이종욱 국회의원(창원시진해구)은 "오늘도 국회에서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어 경남 국회의원 대표로 왔다"며 "진해를 비롯한 경남 발전을 위해서 할 일이 많다"고 일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도민들의 마음과 국민들의 마음을 얻어서 이 나라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모두가 합심해서 역량을 끌어 올리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박종우 거제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거제가 지역구인 서일준 의원을 도당위원장으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남의 가장 남쪽에 있는 거제에서 부터 다 같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총선에서 수고했는데 석패하신 김해지역 위원장도 참석하셨는데 앞으로 국민의힘이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경남도의원을 지냈지만 지자체장으로 이 자리에 참석하니 감개무량하다. 당원의 한사람으로써 합천을 잘 챙기도록 하겠다"면서 "(지난 총선에서)합천 지역구에서 잘 키운 김태호 국회의원을 양산으로 시집보내니까 잘 보살펴 달라고 양산의 지인들에게 당부하기도 했다"고 험지로 꼽혔던 양산에서 당선된 김태호 의원과 관련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이근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창원시의회 의장)은 "경남 18개 시의회에서 열심히 해 경남은 선전했지만, 그래도 총선 결과는 아쉽다"면서 "이번 선거를 교훈삼아 더 열심히 하자"고 각오를 전했다.

국민의힘 경남도당은 21일 오후 2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4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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