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 될 것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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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강원 강릉시 경포동 들녘에서 농민과 외국인 노동자들이 막바지 무 수확을 하느라 바쁜 모습이다. /연합뉴스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는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10만9,100명 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 배정 인원 9만6천명보다 14.1% 늘어난 수준이다.
내년 배정 인원은 전국 2만8천 농·어가에서 고용할 계절근로자 9만4,100명과 공공형 계절근로와 시범사업, 긴급 인력 수요 등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 탄력분 1만5천명으로 구성됐다.
정부는 이번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확대로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부는 계절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확보와 권익증진, 인권보호를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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