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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 "'도정 공백 초래' 김경수 단수 공천 철회하라"

기사승인 2026.03.11  15:5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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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선 댓글 여론조작'으로 유죄 확정판결 받아 도정 공백 초래한 당사자"

김경수 공천 철회 요구하는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된 김경수 전 지방시대위원장이 10일 경남도청과 도의회를 인사차 방문하자 김 전 위원장을 견제했다.

경남도의회 정쌍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소속 도의원 50여명은 제4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가 열린 이날 오후 도의회 앞에서 민주당과 김 전 위원장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이들은 "민주당이 '대선 댓글 여론조작'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도정 공백을 초래한 당사자를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한 것은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과 예의를 짓밟는 행위"라며 "민주당은 공천을 즉각 철회하고, 김경수 전 위원장은 도민에게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수 공천 철회 요구하는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

또 김 전 위원장이 지방시대위원장 재임 중 경남에서 잇단 특강·간담회를 한 것을 두고 사전선거운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민주당은 지난 5일 김 전 위원장을 경남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김 전 위원장은 공식 출마 선언에 앞서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와 도의회 기자실을 찾아 향후 일정과 경남도정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자신에 대한 공천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한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내홍을 잘 해결해나가길 기대한다"란 말로 응수했다.

김경수 공천 철회 요구하는 국민의힘 경남도의원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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