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은행·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국마사회 등 핵심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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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기관 2차이전 범도민유치위원회출범식 |
정치권·산업경제·학계·시민사회단체 37명, 범도민 유치위 참여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2차 이전에 맞춰 중소기업은행 등 핵심 기관 5곳을 포함해 서울·수도권 공공기관 40곳을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주력산업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진흥, 산업 혁신, 친환경 기술 경쟁력 강화,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을 목표로 중소기업은행(서울)·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서울)·한국산업기술진흥원(서울)·한국환경공단(인천)·한국마사회(경기 과천)를 핵심 유치 대상 기관으로 추렸다.
도는 경남이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제조업 중소기업 수 1위인 점을 근거로 중소기업은행 입지로 경남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또 경남이 방위·원전·우주항공 산업이 전국 1위면서 피지컬AI 적용 최적지인 점(한국산업기술진흥원), 부산울산경남(부울경) 등 동남권 수출입 규모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1위면서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 50%를 동남권이 소화하는 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을 내세워 핵심 유치 대상 기관을 정했다.
한국환경공단은 국가산단 10곳, 일반산단 208곳 등 산업단지가 경남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이유로, 한국마사회는 부울경이 경마 수익·레저관광 수요가 많은 점을 이유로 핵심 유치 대상 기관에 들어갔다.
5개 핵심 유치 기관 외에 수협중앙회·중소벤처기업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항공안전기술원·한국방위산업진흥회·해양환경공단·한국지식재산보호원 등 35개 기관이 경남도가 유치를 희망하는 공공기관 명단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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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완수 경남지사가 공공기관 2차이전 범도민유치위원회 출범식에서 당위성을 피력하고 있다. |
도는 유치 대상 공공기관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한국남동발전·국방기술품질원·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진주 혁신도시로 1차 이전한 공공기관 11곳과 업무 연관성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도가 유치 희망 공공기관 40곳을 공개한 것과 맞춰 이날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 범도민 유치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경남도·경남도의회·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BNK경남은행·경남벤처기업협회·바르게살기운동경남협의회 등 정치권, 경제계, 학계,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대정부 창구 역할이 가능한 37명이 유치위원회에 참여했다.
박완수 지사·최학범 도의회 의장·강민국 국민의힘 경남도당 위원장·허성무 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6인이 유치위원장을 맡았다.
이재명 정부는 서울·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 350여곳을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으로 정했다.
도는 정부가 올해 하반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옮길 공공기관을 정하면 내년부터 단계적 이전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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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로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한 진주 경남혁신도시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