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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돈 모아 나누고 싶어요”···거제 어린이 세 남매 상문동에 라면 기부

기사승인 2026.09.21  19: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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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 상동동에 거주하는 김시현(대우초 3), 김시윤 · 김시우(상동초 1) 세 남매가 지난 18일 상문동을 방문해 라면 5박스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 남매가 평소 갖고 싶던 장난감이나 간식을 사는 대신 조금씩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것으로, 단순한 기부를 넘어 어린 나이에 이웃의 어려움을 살피고 나눔을 직접 실천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누나 김시현 어린이와 쌍둥이 형제 김시윤 · 김시우 어린이는 “먹고 싶은 간식이 있지만 꾹 참고 용돈을 모았다"면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더 행복할 것 같다. 앞으로도 용돈을 모아 계속 기부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준오 상문동장은 “어린이들의 순수하고 기특한 마음이 담긴 소중한 선물은 희망나눔곳간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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