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6일~12일 면·동사무소서 신청 받아...107개 사업에 투입
거제시청 청사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시는 실직자, 취약계층 등의 생계안정을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긴급 공공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시민 6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와 취약계층, 자영업자, 휴·폐업자 등에게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 공공서비스, 공공시설 환경개선 등 107개 사업에 투입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만 18세 이상 시민 중 가구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서 가구기준 중위소득이 65% 이하인 사람이다.
이중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부터 실직한 시민과 그 배우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휴·폐업자, 기타 취업취약계층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선발할 예정이다.
일자리사업 기간은 6월 15일부터 9월 11일까지 3개월간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6일부터 12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면·동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거제시는 당초 1천명 규모로 긴급 일자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정부에서 국비 지원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계획하고 있어 이번 사업은 600명 규모로 조정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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