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주요 출입구 및 이용객 이동 동선 7개소 11대 설치로 코로나19 방역에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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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제고현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하 사업단)은 고현시장 주요 출입구 및 이용객 이동 동선 7개소에 11대의 '발꾹' 손소독기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발꾹' 손소독기는 기존 손소독기처럼 펌프를 눌러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손을 이용하지 않고 발로 페달을 밟으면 소독제를 이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교차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사업단에서는 고현시장의 마켓 아이덴티티(MI, Market Identity)를 이용해 코로나19 예방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제작해 시장 내부에 설치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안내문을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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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들의 자체방역을 위해 방역소독기를 구비해 상인들이 상시적으로 자체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해 상인과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현시장 상인회와 사업단에서는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상인들에게 항상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도록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방역소독기를 이용한 상시적인 방역실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행정에서도 시장 내 방역소독기 소독약을 지원해 코로나 19 방역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