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야! 습지식물 척척박사!’ 주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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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의 여름 주남저수지에는 다양한 수생식물이 저수지를 초록빛으로 물들이며 탐방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그 중 부들, 연꽃, 가시연꽃, 물수세미, 마름은 자기만의 멋을 뽐내며 여름 저수지 장식에 한창이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2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주남환경학교 여름습지생태학교를 운영 중이다.
여름습지생태학교는 여름철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계절프로그램으로 올해는 ‘나는야! 습지식물 척척박사’‘라는 주제로 주남저수지 대표 수생식물의 통기조직을 관찰하고 생육특성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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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호응으로 180가족, 500여 명의 신청으로 빠르게 마감됐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여름습지생태학교는 다양한 수생식물의 이해를 통해 환경 보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활동이다”며 “많은 시민들이 주남저수지 생태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남환경학교에서는 이 외에도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www.jnschool.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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