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로 내 덩굴장미, 꽃무릇, 산철쭉 등 관상화 식재로 볼거리 제공
주남조망대에서 바라본 주남저수지. |
수국동산 조성 통한 여름철 탐방객 유입으로 사계절 생태관광 활성화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주남저수지 생태탐방로 3코스에 꽃무릇, 산철쭉 등 관상화로 이루어진 꽃길과 1,200평 규모의 주남조망대 수국동산 조성이 6월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남저수지에서 가월마을 뒷산으로 이어지는 생태탐방로 3코스는 동판·주남조망대를 통해 주남저수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명소임에도 불구하고 경사가 있는 산길로 이루어져 있어 1·2코스에 비해 사람들의 발길이 상대적으로 한산한 구간이었다.
이에 지난해부터 조경설계에 착수, 총사업비 4억 6천만 원을 투입해 ▲꽃무릇, 장미, 산철쭉 등 400m 규모의 꽃길 ▲주남조망대 내 1,200평 규모의 올썸머뷰티 등 7종을 식재한 수국동산이 조성될 예정이다.
창원특례시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이 주남저수지 수국동산 조성을 브리핑하고 있다. |
또한 주요 탐방 시기가 여름철인 것을 고려 테이블 벤치, 유선형 벤치, 목재 등의자 등을 추가 설치하고 수국동산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에 포토존도 설치했다.
박명종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주남저수지에 사계절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생태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작은 부분부터 지속적으로 개선에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여가를 보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주남생태탐방로 위치도. |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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