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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영양군 일월면 문암리마을회(이장 김동훈)는 3일,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자 김장김치(5kg) 100상자를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문암리 마을회에서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재료 손질부터 김칫소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렇게 마련된 김치 100상자는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동훈 문암리 이장은“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사지은 배추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를 드시며 행복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문암리 마을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정성으로 담근 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암리마을회는 매년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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