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터 최소화해 환자의 빠른 회복 돕고, 미용 측면서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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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전경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성균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최희준 유방·갑상선암센터장이 최근 '다빈치 SP(Single Port) 유방암 로봇수술' 300례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술 건수로, 지난 3월 로봇수술 200례 달성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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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희준 센터장 |
다빈치 SP는 약 3㎝ 크기 구멍 하나만으로 깊고 좁은 수술 부위에 접근해 복잡한 수술을 섬세히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 수술기다.
흉터를 최소화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고, 미용 측면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아 비교적 젊은 나이대인 20∼40대 환자에게 주목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센터장은 "앞선 수술기법과 장비를 기반으로 지역 유방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유방암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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