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거창 남상면, ‘남불경로당’ 준공식 개최

기사승인 2025.12.04  14:34:52

공유
default_news_ad2

- 주민 노력과 정성으로 완성된 남불마을 새로운 공동체 공간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거창군 남상면은 지난 3일, 남불마을에서 남불경로당 준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불마을회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내빈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남불마을(42가구, 60명 거주)은 그동안 1986년에 건립된 마을회관 일부 공간을 경로당으로 사용해 왔으나,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행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남불마을은 재작년 경로당 신축을 위한 부지 매입을 추진하고, 지난해에는 노후 빈집을 철거하는 등 건립 기반을 다지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이런 노력 속에서 2025년 경로당 신축 대상지로 선정됐고, 총 2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에 완공된 남불경로당은 건축면적 90.95㎡규모의 현대식 시설로, 앞으로 마을 주민들의 문화·복지 프로그램 운영과 여가 활동, 공동체 회의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상숙 남불이장은 “마을 어르신들께서 오래 기다려 오신 경로당이 드디어 완공되어 매우 기쁘다”며 “힘을 모아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남불경로당이 마을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가 되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남불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와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은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남불마을은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마을 공동체의 화합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