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연구활동계획 등 심의 및 우수 의원연구단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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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김연학 기자] 경상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정근수 의원)는 지난 10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 의원연구단체 대표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정책연구위원회 업무보고, 연구단체 연구활동계획 심의, 2025년 연구활동 우수단체 선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
정책연구위원회는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연구활동 심사 결과, 다음 5개 단체를 우수 연구단체로 선정했다. 최우수는 경상북도 학생마음 건강교육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황두영), 우수는 경상북도 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의원 황명강)와 지역인재 채용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조용진)가, 장려는 ▲경상북도역사문화의지속가능발전연구회(대표의원 정경민)와 ▲지속가능한 경북지역 발전모델 연구회(대표의원 노성환)로, 해당 단체들은 한 해 동안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경북도의회 우수 의원연구단체로 최종 선정되었다.
2026년도에는 새로운 정책 연구 과제를 수행할 다음 4개 연구단체가 선정되었다. ▲Post-APEC 전략 실현 연구회(대표 정경민 의원), ▲경상북도원전정책발전연구회(대표 황명강 의원), ▲지속가능한 경북지역 발전모델 연구회(대표 노성환 의원),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대표 조용진 의원)가 선정되었으며, 이들 연구단체는 내년 상반기부터 정책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정근수 정책연구위원장은 “2025년도에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17건의 연구용역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2026년도에도 세미나·토론회·연구용역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도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성만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정책연구위원회와 의원연구단체가 도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달라”며, “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 실현을 위해 더욱 큰 역할을 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정책연구위원회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 연구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경상북도의회의 정책 능력 강화와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학 기자 dusgkr0808@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