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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기계 종합보험료지원으로 안전한 영농환경 조성

기사승인 2026.01.21  1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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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3개년 631개의 사고 발생, 보험금 총 17억원 지원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전경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2026년 농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종합보험에 가입한 관내 농업인과 농업단체를 대상으로 보험료의 90%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원 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 항공방제기, 농업용 고소작업차 등 15종으로 지역 농·축협을 통해 연중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합천군은 최근 3년간 농기계종합보험 사고처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631건의 사고가 접수되고 17억 원이 넘는 보험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고의 대부분은 트랙터 운행 중 발생했으며, 접촉·충돌 사고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했다. 

반면, 콤바인과 항공방제기 사고는 발생 빈도는 낮지만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보상 금액이 큰 고위험 구조를 보였다.

특히 사고 원인의 약 85%가 운전자 부주의로 분석돼, 보험 지원과 함께 안전 교육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도 확인됐다. 

합천군은 보험료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상을 농협에 당부했으며,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 교육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호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기계 사고는 한 번 발생하면 농가에 큰 경제적 타격을 줄 수 있다”며 “농기계종합보험료 지원을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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