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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갈만한 경남 호국보훈관광지 '5선'···순국선열 나라사랑 체험

기사승인 2026.06.15  18: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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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관광재단, 의병박물관·당항포관광지·원문공원 등 추천

고성 당항포관광지 거북선 모형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경남관광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지 5곳을 12일 추천했다.

의병박물관(의령군), 당항포관광지(고성군), 원문공원(통영시), 포로수용소유적공원(거제시), 6·25 월남전 흔적전시관(남해군)이 경남관광재단이 엄선한 호국보훈 관광지다.

의병박물관은 임진왜란 때 8도에서 처음 의병을 일으킨 곽재우 장군과 그 장수들을 기리는 공간이다.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관군이 아닌 평범한 백성들이 스스로 일어났던 강인한 호국 정신을 체험하는 경남의 대표적인 역사 교육 장소다.

의령 의병박물관

당항포관광지는 공룡세계엑스포 개최지면서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592년과 1594년 두차례에 걸쳐 왜선 57척을 섬멸한 곳이다.

관광지 내 숭충사와 당항포해전관에 들르면 이순신 장군의 유인 전술과 거북선 활약상을 3D영상과 모형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통영원문공원

원문공원은 6·25 전쟁 때 해병대 통영지구 상륙작전이 있었던 현장이다.

1950년 8월 17일 김성은 중령이 지휘하는 해병대가 통영시 용남면 장평리 바다를 통해 상륙해 북한군을 무찔러 '귀신 잡는 해병' 별칭을 얻었고 국군이 낙동강 전선 요충지 진해·마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충혼탑과 전적비를 둘러보며 70여년 전 치열한 상륙작전이 벌어졌던 바다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6·25 전쟁 때 최대 17만명에 이르는 공산군 포로를 수용한 곳에 조성한 역사공원이다.

당시 포로들이 생활했던 막사 등 수용소 현장을 복원한 유적, 사진, 기록물, 다큐멘터리 영상을 한 곳에서 볼 수 있어 우리나라 근현대사를 쉽고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6·25·월남전 흔적전시관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참전용사 개인 유품, 기록을 모아 전시하는 곳이다.

참전용사 군복과 군장류를 비롯해 훈장, 표창장, 전역증, 당시 주고받은 편지, 전단(삐라) 등 자료는 우리 곁의 평범한 이웃이었던 영웅들의 삶과 희생을 조명한다.

남해 6·25·월남전 흔적전시관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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