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가장 긴 장마기간이 전국 곳곳에 눈덩이처럼 큰 피해를 안기고 있다.
경남지방의 경우, 7월말을 기점으로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올 것이라는 예보와 달리 6일부터 이번 주말까지 다시 비가 올 것이라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그래도 계절의 절기는 변함 없이 바뀐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추(立秋) 절기를 하루 앞둔 6일 경남 거창군 남하면 장맛비가 내리는 강정들에서 참새떼가 벼가 익어가는 들녘을 날아다니며 먹이 활동을 하고 있다.
이곳 강정들에는 우리나라 최고 품질인 해담쌀을 조기 재배해 8월 하순경에는 수확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제공=거창군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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