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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빵믈리에 선발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시사코리아저널=이희내 기자] 전 국민이 찾는 대전 중구 빵지순례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최초의 이색 행사인 ‘제1회 빵믈리에 선발전’이 지난 6일 대전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먹는’ 것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것으로 빵문화를 확장해 남녀노소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발 디딜 틈 없는 현장은 그야말로 축제 분위기 그 자체였다.
빵믈리에 참가자들은 빵에 대한 깊은 이해와 열정을 측정하면서 재미를 더한 다채로운 종목에 참여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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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달 28일 대전 중구 대흥동의 중소 소상공인 빵집들을 방문했다.
이날 국무총리가 방문한 몽심, 콜드버터베이크샵, 영춘모찌, 땡큐베리머치는 이미 빵지순례객들의 필수 순례 코스로 인정받고 있으며, 젤리포에, 뮤제베이커리도 빵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신흥명소다.
이들 빵집은 대흥동 일원 5분 거리에 위치해 빵지순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대전 중구는 성심당을 찾는 관광객들이 대전 은행동, 대흥동, 선화동 등 대전 구도심에 오래 머물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소상공인 육성과 상권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발행을 시작한 지역화폐 중구통은 출시 5개월 만에 사용자 7만여 명, 가맹점 6,800여 곳에 달하는 등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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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전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소상공인 빵집을 장문하고 있다 / 대전 중구청 제공 |
김 총리는 현장점검 후 뮤제베이커리에서 김제선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김승훈 영춘모찌 대표를 비롯한 제과 상권 관계자 4명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현재 동네상권발전소(글로컬 사업) 및 상권활성화 사업이 진행 중인 중구 대흥동 일대를 중심으로 정부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 등 야앙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민석 총리는 “대전 중구 대흥동의 사례처럼 특색 있는 공간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의미 있는 발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지역 내 협업 활성화나 문화 자산 육성도 정부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정부가 추진 중인 글로컬 상권창출 사업과 상권활성화 사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제과업종 이외에도 주변에 위치한 연계 상권 발굴 및 업종 간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년 창업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상권 특성상 임차보증금이 커 초기 창업에 어려움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처럼 청년 창업 보증금 지원제도 등 정부차원의 후속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희내 기자 dlgmlso@dju.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