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 예방관리 통한 국민건강 향상 기여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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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 중환자실 백은화 수간호사 |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 제2중환자실 백은화 수간호사가 지난달 28일 열린 ‘2025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시행된 감염병 관리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수상한 백은화 수간호사는 감염관리전담자로 13년간 근무하며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운영 및 CRE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적극적인 감시와 선제격리 등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번 감염병관리 유공 포상의 정부포상 대상은 14점(훈장1, 포장1,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표창9)으로 '정부포상 업무지침'에 따라 국민 공개검증을 통해 선정됐으며 백은화 수간호사는 대한간호협회의 추천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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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창원경상국립대병원 중환자실 백은화 수간호사 |
창원경상국립대병원 백은화 수간호사는 “이 영광스러운 표창은 함께 땀 흘린 동료들과 현장 의료진 모두를 대신하여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중환자실 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임상 현장에서 감염관리의 원칙을 준수해 예방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은 2016년 개원 당시부터 질병관리청의 의료관련감염병 예방 관리 사업을 운영했다.
CRE 등 의료관련감염병의 적극적 능동감시, 접촉자 관리, 선제 격리 등의 관리 활동을 선두적으로 시행해 원내 전파 예방과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예방했으며, 경상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중소병원 감염관리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 현장 자문을 수행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