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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봄철 산불 대응 체계 구축···시민 안전 보호 총력

기사승인 2026.02.09  06: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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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접 지역 산불 발생에 따른 부시장 주재 긴급회의 개최···비상 대응 태세 돌입

[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포항시는 8일 부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긴급 상황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하며 산불 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 인접 지역 산불이 동시에 발생함에 따라 현장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읍면동 단위 초동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 30분경 북구 죽장면 지동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시와 소방당국은 즉시 진화헬기 4대, 진화차량 24대, 인력 119명을 긴급 투입했다. 

이에 오전 7시 53분 주불진화를 완료했고, 오전 8시 55분 잔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8일 오후 1시 현재 재발화를 위한 뒷불 감시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인접 경주에도 문무대왕면과 양남면 일원에서도 주말 동안 산불이 연이어 발생해 헬기 및 인력을 투입해 현재 막바지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포항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산불 취약지역 예찰 강화 ▲마을 방송 및 재난문자 활용 주민 안내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행위 집중 단속 ▲가용 인력·장비 직스 동원체계 유지 ▲잔불 재발화 대비 야간 감시 강화 등을 읍면동 현장에 긴급 지시했다.

아울러 시는 산불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읍면동별 초기 대응반 즉시 가동, 산불취약 지역 및 임도 중심 순찰 강화, 가용 진화장비 사전 전지 배치 등을 실시키로 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항 발생 시 인력·장비를 즉시 투입할 수 있도록 비상 근무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면서 “현장을 중심으로 산불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긴밀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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