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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마산 해양신도시, AI 산업·미래교육 혁신 거점으로”

기사승인 2026.03.18  02: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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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김영곤' 6호 약속···‘경남 미래교육 캠퍼스’ 비전 제시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17일 오전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발표를 하고 있다.

중도 · 보수 후보의 단일화 "대리인 통하지 않고 후보들끼리 직접 진행"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로 ‘경남 미래교육 캠퍼스’ 구상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경남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발표를 열고 마산 해양신도시 일대에 ‘AI 경남 미래교육캠퍼스’ 조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구상은 '응답하라 김영곤' 6호 약속으로 초·중·고 교육을 하나의 성장 흐름으로 연결하고 교육과 산업, 지역사회가 함께 작동하는 통합형 미래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김 후보는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하루를 머무는 ‘김영곤의 1박2일’ 현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회의실이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 학생들의 목소리를 통해 경남교육의 현실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은 ‘경남에서 우리 아이들이 어떤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으로 미래 산업과 연결된 교육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경남은 기계·로봇·방산·에너지 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제조 산업의 중심 지역”이라며 “산업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교육 역시 미래 산업과 연결된 구조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김 예비후보는 마산 해양신도시에 조성되는 미래교육캠퍼스를 AI·로봇 제조 등 미래 산업 교육과 산업 현장이 연결된 프로젝트 학습 중심 교육 플랫폼으로 구축하겠다는 뜻을 제안했다.

또한 강의 중심 교육이 아니라 문제 해결과 협업 중심 학습을 도입하고, 미네르바스쿨과 에꼴42 등 혁신 교육 모델을 초·중·고 교육에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과 협력을 통해 AI 기반 학습 환경과 디지털 교육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전하며 “경남의 아이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아도 경남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세계와 경쟁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영곤 예비후보는 비전제시를 마치면서 중도 · 보수 후보의 단일화가 지지부진한 가운데 단일화가 되지 않는다면 독자 출마할 수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단일화는 후보들간에 합의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단일화를 해야 한다. 한꺼번에 하는 방법도 있지만, 가능한 방식을 논의하고 있다"면서 "왜곡 가능성이 있어 대리인을 통하지 않고 후보들끼리 직접하고 있다"고 현재 과정을 설명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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