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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민주 대표, 하동·진주 돌며 민심 훑기···'경남지사 탈환' 시동

기사승인 2026.03.18  17: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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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경제 살릴 최고의 후보"···김경수 띄우며 선거지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오전 경남 하동군 진교면 진교공설시장을 찾아 시민과 인사를 나누며 활짝 웃고 있다. /연합뉴스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8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도지사 탈환'을 위한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진주에서 현장 최고위를 열고 경남지사 및 기초·광역 의원 등의 선거 승리 전략을 점검한다.

그는 이에 앞서 하동군 소재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진주에서 딸기농장을 방문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정 대표의 경남 방문은 경남지사 선거에서 전직 지사인 민주당 김경수 후보와 현직 지사인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간 맞대결이 확정된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경남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평가되나, 2018년 지방선거에서는 김경수 전 지사가 당선된 바 있다.

민주당은 이번에도 김 전 지사를 단수 공천하고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민주당은 김 전 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유죄 확정 및 수감되면서 지사 임기를 마치지 못했지만,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과제인 '5극 3특'을 성공적으로 완성하는 데 김 전 지사가 적임자라고 평가한다.

앞서 정 대표는 김 전 지사를 단수 공천한 직후 "경남 경제 발전과 미래 산업 육성 전략에 있어 이미 준비된 최적의 후보, 최고의 후보, 최상의 필승 카드"라고 말했다.

그는 김 전 지사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관'을 지낸 이력을 들어 "'노짱'(노 전 대통령 별명)을 기리는 동지로서 꼭 당선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전 지사 측 관계자도 "부·울·경 메가시티를 주도하고, 경남과 부·울·경의 발전 토대를 만들었던 김 전 지사가 그 일을 마무리해야 하겠다는 것에 도민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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