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 동의 없이는 두류공단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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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저널=경북취재본부] 이창화 국민의힘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주민동의 없는 혐오 시설 설치를 강행하는 것은 행정이 아니라 폭력에 가깝다"며, 안강읍 두류공단 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강력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창화 예비후보는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단 일원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추진에 대해 "주민들의 동의 없이 이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에 강력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안강읍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뒤 이 같이 밝혔으며, 주낙영 시장(현 예비후보)이 재임 중 수년간 주민 악취 민원을 외면해 온 것도 매우 부적절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두류공단 내 의료폐기물 소각장(2015년 준공)은 수년째 심각한 악취를 주변 주거지역에 유발, 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했으나 경주시는 환경청 소관이라며 책임을 방기해 왔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 내에서는 주낙영 시장이 3선 이후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는 우려가 높으며, 주민이 반대 의사를 밝혔음에도 주 시장은 설치 허가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기피하고있는 상태다"면서 "이에 대해 지역사회에서는 매립장 추진 업체 대표와 주낙영 시장 간 부적절한 유착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고 의문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이창화 예비후보은 입장을 통해 "주낙영 시장은 주민들이 반대한다고 수차례 밝혔음에도 재 검토해보겠다는 말 조차도 하지 않고있다"면서 "저 이창화가 경주시장이 된다면 주민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와 관련된 행정절차, 지하수 오염 가능성 등을 고려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 동의 없이는 두류공단 산업폐기물 매립장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면서 "의료폐기물 소각장 악취 문제 해결에도 경주시가 직접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 예비후보는" 향후 경주시 내 어디에도 주민 기피시설 설치 시 반드시 주민 협의와 동의를 거치고 충분한 보상 등이 이루어진 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취재본부 pro128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