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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장평동, 산책길 전통담장에 '빛을 달다'

기사승인 2020.04.08  18: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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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담장 300미터에 야간 경관조명 70여개 설치

거제시 장평동은 지난 6일부터 제니스타운 앞 완충녹지 산책길 담장처마에 경관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야간 볼거리를 제공했다.

경관조명 활용, 야간에도 고풍스럽고 한국적인 담장 보여 줘
 
[시사코리아저널=정종민 선임기자] 담장 처마에 경관등 하나 달았을 뿐인데 동네 야간 경관이 이렇게 달라질 줄이야.

거제시 장평동(동장 천정완)은 지난 6일부터 제니스타운 앞 완충녹지 산책길 담장처마에 경관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야간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사업은 지역민들의 건의에 의한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담장 300미터에 야간 경관조명 70여개를 설치한 사업이다.
야간 산책로 이용 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통담장을 활용해 야간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산책로 전통담장은 예전에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조성된 전통담장으로 경주나 전주의 한옥마을의 담장과 같이 잘 조성되어 있다.
여기에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낮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고풍스럽고 한국적인 담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

거제시 장평동은 지난 6일부터 제니스타운 앞 완충녹지 산책길 담장처마에 경관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야간 보행환경 개선과 야간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사업을 건의한 이효숙 통장은 “야간에 산책할 때 어둡다 보니 무섭기도 하고 안전사고 우려도 있었다"면서 "그런데 이렇게 담장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보행환경도 개선하고 전통담장을 이용하니 야간에 아름다운 산책길이 조성되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천정완 장평동장은 “이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로 추진된 사업이다 보니 적은 예산이지만 주민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 및 건의가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종민 기자 korea21ci@hanmail.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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